얼마전에 산책가는데 꽃이 다 시들었더라구요ㅎ
가을이 오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 곧 단풍도 보일듯 합니다.
이게 무슨 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 시들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꽃이 있긴 있어요.
저기 빨간 꽃 보이시죠?
이 꽃은 추위를 버티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곧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시들테죠.
가을이 오면 시드는 꽃인가 봅니다.
사실 가을을 버틸 수 있는 여름꽃은 거의 없어요.
시드는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슬퍼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잠시 작별할 뿐이니까요.
저기 가운데 꽃의 씨앗이 보입니다.
이 씨앗으로 내년 여름 다시 태어나니까요.
이 때 다시 보면 됩니다.
잠시 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보길 기대하며~
그리고 이 세상에는 영원한건 없다는 깨달음을 가지며..
이만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불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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