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씽 보고 느낀 점!! (+영화 에티켓에 대해)

스탁일보 2016. 12. 30. 21:48

얼마전에 영화 씽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더라구요.

그것도 노래가 많이 나와서 좋았는데요.

아이들 보기에는 좋지만 영화관 문화는 엉망이네요.





영화 시작 전에 주의사항들이 나와요~

영화 보는데 에티켓이라고 하면서요.

핸드폰 진동으로 하고, 떠들지 말라하고~~

그런데 아이들이 이걸 지킬리 만무합니다.





영화 씽은 아이들이 많이 보는 영화거든요.

공교롭게도 앞 뒤로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앞에서는 떠들고 뒤에서는 의자를 발로 차고...

정말 영화를 볼 수가 없더라구요.





엄마로 보이는 사람 한명과 두명의 아이~

한명은 자기 무릎에 앉혀 보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계속 떠듭니다.

특히 작은애가 말썽이더라구요.





뒤의 아이는 의자에 앉으면 성인은 무릎이 굽혀져 아래로 가는데요.

아이들은 그대로 다리가 의자 뒤에 닿더라구요.

발을 움직이는데 계속 신경쓰입니다.

계속 차서 한번 뒤돌아 보니 역시나 아이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제3자가 짜증을 내면 되겠습니까?

부모들이 알아서 아이들을 자제해야지 않겠습니까?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 가도 키제한 등 일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관도 너무 나이 어린 아이들은 제한을 둬야 할듯 해요.

아니면 부모들이 알아서 조용히 시키던지요.

진짜 열받는건 옆에 엄마라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습니다.

이거 싸우자는건지....정말 이 때 이후로 애니메이션 영화 끊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도대체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아요.

이러니 음식점에 노키즈존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조만간 영화관에도 노키즈존 나올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