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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 2014년까지 하락세 예상 - 대신
스탁일보
2013. 4. 23. 13:18
대신증권은 23일 이마트 주가에 대해 2013년 동안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200,000으로 하향조정했다. 지금 현재 (23일 13시) 이마트는 206,000원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매도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는 이익 역신장폭이 좀 더 확대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 저점을 형성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매출 역신장세가 마무리되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4년까지 이마트의 주가는 하락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마트의 GP마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것은 좋은 신호다. 아직 GP마진율 개선에 주요인인 PL 상품은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 20% 초반이기에 상승 여지가 남아 있고, 또한 PL 상품군 중에서도 마진율이 좀 더 높은 패션 및 잡화군을 보강할 수 있는 여력도 충분하다"면서 2014년 이후 PL상품을 기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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