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뷰

을왕리해수욕장, 삐끼(호객꾼) 들 너무 많아요~

스탁일보 2016. 3. 23. 23:32

얼마전 을왕리해수욕장 갔는데요.

삐끼 일명 호객꾼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바다 앞에 지나가질 못하겠습니다. 

바다를 마주보고 횟집이 늘어서 있는데요.

이 앞으로 자동차며 사람이며 삐끼들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이걸 여기 을왕리해수욕장만의 문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노골적입니다.





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호객행위는 이어집니다.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도 지나가는 차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차를 잠시 주차하고 바다를 보는 것도 안됩니다.

특정 가게 앞에 주차를 해야 한다면 그 가게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차하지 못하게 하는데요.

이 역할 역시 삐끼가 하게 됩니다.





을왕리해수욕장의 입구 모습인데요.

입구에는 삐끼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횟집 앞에서만 볼 수 있어요.





이런 좋은 관광지에 삐끼가 왠말입니까?

정말 이런 문화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먹고 살기 위해 한다고 하지만, 이건 순수히 바다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민폐입니다.





아름다운 을왕리해변~ 오랜만에 다시 보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지만, 삐끼 보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런 것은 없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