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뷰
교통체증 속 버스타기 참 여렵네~
스탁일보
2016. 4. 2. 18:51
어제는 퇴근하는데,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오늘은 저도 처음 가는 길로 갔는데요.
차가 너무 막혀 꼼짝 못하는데, 제 왼쪽 차선에 시내버스가 딱 멈춥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버스를 타러 2차선까지 가고..
교통체증 때문에 참 어렵게 버스 타는 모습!
지금 바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황당함을 전하기 위해 음슴체로 하겠어요~)
운전하고 있는데 가장 짜증나는 순간!
여기에 내쪽이 빠지는 차선인데, 왼쪽 차선들이 길게 늘어서서 끼여드는 순간!
웃긴 것은 퇴근 시간도 훨씬 전의 3시 정도의 모습이었다는 점...
그런데 또 웃기는 것은 갑자기 버스가 내 옆에 멈춤.
나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몰려듬.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내 차 앞으로 지나감.
어떤 사람들은 나를 쳐다봄.
나는 그냥 교통체증에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임.
사람들은 이렇게 내 앞으로 지나가 버스를 탐.
나는 그냥 어쩔 수 없이 기다림.
어차피 갈 수도 없음.
사람들이 다 타고 나는 조금 더 앞으로 옴.
그런데 아까 그 버스는 저 앞에서 다시 이쪽 차선으로 끼여듬.
뒤따르는 차들도 버스 뒤로 가서 내쪽 차선으로 끼여듬.
이 날 생각한 점. 역시 서울에서 자동차 몰고 다니기 짜증남.
그냥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차를 몰고 나와야겠음.
이상입니다. 음습체로 그 상황을 한번 써봤네요ㅎㅎ
위치는 시흥IC 부근 가산디지털단지로 가는 방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