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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관, 옛날 남한산성에서 무술 가르치던 곳!
스탁일보
2016. 8. 15. 17:22
얼마전 연무관이란 곳을 들렀어요~
남한산성을 갔었거든요.
뭔가 길가에 평범하지 않은 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연무관이었던 것! 그래서 올라가 봤답니다.
길가에서 발견한 한 비석?
장터라고 크게 적혀진 이 돌에는 여기가 예전 5일장이 열리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올려다 보니까 오래된 건물이 있더라구요.
저기 보이시나요?
돌계단 위에 있는 오래된 집 같은 곳!
그 옆에 오래된 나무도 있어서 사뭇 그 존재에 대해 궁금했는데요.
역시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미!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조금 계단이 가파를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또 울퉁불퉁하니 헛디디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하이힐 신었다면 특히 조심하세요!
여긴 연무관이라는 곳!
남한산성이란 성을 지키기 위한 군인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해요.
조선 인조 2년 때 함께 지었다고 합니다.
인조 때면 청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아닌가요?
암튼 이 때 당시 지은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위와 같이 생겼어요.
규모는 그닥 크진 않지만요.
언덕 위에 있어서 뭐가 웅장한 느낌이 납니다.
여기는 입장료나 입장시간이 따로 없는거 같아요.
그냥 길가 살짝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