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5

[특집]페이스북이 페이스북 홈을 만든 진짜 이유

페이스북이 4일 ‘페이스북 홈’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컨텐츠에 최적화한 페이스북의 새로운 앱이다. 안드로이드 화면에 ‘페이스북 홈’ 앱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 전체는 페이스북처럼 바뀐다. 여기서 사용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기존 페이스북처럼 친구들의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전화도 걸기 쉬워진다. 그리고, 이 '페이스북 홈'은 또 다른 운영체제로서 여기에 자신이 자주 쓰는 앱을 따로 저장해둘 수 있다. 지금 이 ‘페이스북 홈’ 앱은 미국에 4월 12일에 일반 사용자에 공개되고, 기타 다른 나라는 그 다음주에 공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왜 ‘페이스북 홈’ 앱..

국내 이슈 2013.04.07

나이키까지 가세했다! 치열한 '스마트워치 전쟁' 예고

애플이 스마트시계인 ‘아이워치’ 개발 및 양산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의 경쟁사들이 모두 애플을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삼섬이 ‘갤럭시워치(가칭)’를 개발한다고 공표했고, 이에 구글 또한 구글안경과 더불어 ‘구글워치(가칭)’도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LG전자는 물론 '스포츠워치'를 만들었던 나이키도 ‘스포츠’라는 단어를 ‘스마트’로 바꿔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해졌다. 그야말로, 애플이 촉발한 ‘스마트워치 전쟁’의 전운이 미리 감돌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처음 스마트워치를 공표한 애플은 이번 가을께 아이워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지금 한창 개발 중에 있다. 비밀 유지를 위해 100여명의 애플 직원만이 아이워치 개발실에 들어갈 수 있고, ..

국내 이슈 2013.03.23

[특집]구글이 '구글 안경'을 만드는 진짜 이유

구글은 인터넷 검색 엔진 서비스다. 하지만, 이제 구글 안경을 만든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라는 이름으로 구글 안경을 올해 연말에 상용화 할 것이라고 어제 20일 (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격은 500 ~800달러선으로 우리 나라 돈으로 약 55~88만원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안경이라고 불리는 이 구글 안경은 블루투스 혹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이메일에 답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여기에는 소형 카메라, 마이크 그리고 네비게이션까지 장착되어 주변의 음성을 수집하거나 이미지를 캡쳐할 수 있다. 구글은 이 안경으로 보다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하철로 내려갈 때에 구글 안경이 알려주는 메시지 "오늘 지하철..

국내 이슈 2013.03.21

이베이, "구글 키워드 광고 효과 없어"

구글은 광고로 수익을 창출한다. 꽃배달, 중국집 등 작은 업체는 물론 우리 나라 내노라하는 대기업까지 구글에 키워드 광고를 한다. 하지만, 대기업이 구글에 키워드 광고를 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다고 영국 공영 방송 BBC가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Ebay)의 경우를 들어 보도했다. 이베이는 전세계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인 지마켓과 옥션도 지난 2009년 이베이에 인수되었다. 이베이는 현재 구글에 “buy(구매하다)”라는 키워드를 구매한 상태라고 한다. 즉, 사람들이 구글에 ‘buy’란 단어를 검색했을 때, 이베이의 광고가 상단에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베이 관계자는 최근 구글을 통해 이베이로 유입된 소비자를 분석한 결과 이 소비자들은 이베이의 원..

국내 이슈 2013.03.16

美 개인정보보호 강화 움직임, 모바일 시장 수축되나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큰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분위기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및 구글과 애플과 같은 운영체제 개발사들이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의해 그 서비스가 제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달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미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패스(Path Inc.)에 허락되지 않은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혐의로 80만 달러 (약 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부모의 동의 없이 어린이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이미 FTC는 어린이들이 그들의 위치를 포스팅 하도록 한 서비스인 에밀리세상 (Emily’s Girl World)이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인 W3 이노베이션(W3 Innovation LLC)..

해외 이슈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