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새 정부 주도의 기업 및 가계 부채 구조조정이 2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기업은행은 이 구조조정의 영향이 적은데다 정부의 핵심이익 제고를 위한 수혜를 받음에 따라 수익성이 타 은행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을 제시했다.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 민영화가 전면 보류됨에 따라 비용 전략이 전면 수정, 수익성 개선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고, 순이자마진이 2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및 가계 부채 구조조정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은행업종 중 Top-Pick으로 제시한다"며, 기업은행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 수정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