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에핑그린'] 나도 주식 시장에 참여해 항상 투자를 하고 있다. 대부분 장기로 보유하고 있지만, 가끔 시간날 때면 백만원 되지 않은 돈을 가지고 단기매매도 한다. 당연히 돈을 벌 때도 있지만, 잃는 날도 많다. 하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도박에 중독되는 것처럼 단기매매는 약간 중독성도 있는 것 같다. 비록, 돈을 벌지 못하는 날이 많아도 주가의 등락에 따라 기뻤다 슬펐다 하는 것이 꼭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에 좌지우지한다면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기 어렵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오르면 더 오를 것 같고, 내리면 이제 오를 것 같은 심리로는 어림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에 있어 어떤 투자 심리를 가져야 하는가. 전쟁터에 나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