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스마트시계인 ‘아이워치’ 개발 및 양산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의 경쟁사들이 모두 애플을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삼섬이 ‘갤럭시워치(가칭)’를 개발한다고 공표했고, 이에 구글 또한 구글안경과 더불어 ‘구글워치(가칭)’도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LG전자는 물론 '스포츠워치'를 만들었던 나이키도 ‘스포츠’라는 단어를 ‘스마트’로 바꿔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해졌다. 그야말로, 애플이 촉발한 ‘스마트워치 전쟁’의 전운이 미리 감돌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처음 스마트워치를 공표한 애플은 이번 가을께 아이워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지금 한창 개발 중에 있다. 비밀 유지를 위해 100여명의 애플 직원만이 아이워치 개발실에 들어갈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