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은 2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스마트폰 디바이스용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 이익을 보고 있다며, 기존 SK하이닉스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012년까지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막강한 가격 협상력을 지니고 있었고, 애플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재고 조정에 따라 낸드 플래시 역시 가격 급락을 하곤 했다. 하지만, 더이상 애플의 이러한 영향력은 없다"면서, 애플의 가격 협상력 하락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에 안정성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이어, "애플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재고 조정에 따라 낸드 플래시 역시 가격 급락을 하곤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