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음식 리뷰

주안역 맛집, 족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족가네~

스탁일보 2015. 6. 7. 15:32

얼마 전에 친구 만나러 주안역에 갔어요~

주안역은 인천에서 가장 번화가 중 하나ㅎㅎㅎ

우리는 만나서 놀기 전에 배를 채울겸 족발을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족발이라 그런지 넘 맛나더라구요~

그 반지르르한 비주얼부터 그 맛까지, 정말 족발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럼 족가네(욕 아닙니다ㅎㅎㅎ) 소개해 볼게요~ㅎㅎ

제가 봤을 때 주안역 맛집 분명하거든요~

족발 맛집 정보는 공개해야 제맛ㅎㅎㅎ





주안역 가는 길에 들린 족가네~

이름이 약간 욕처럼 들릴 수 있다는거ㅎㅎㅎ

조심해서 불러야 한다는 점ㅎㅎ





포장하면 2000원 더 싸다고 하네요~

안에 자리가 별로 없어서 배달은 이렇게 할인을 하는 듯ㅎ

종종 집에서 가족들과 TV보면서 족발 먹어도 꿀맛이긴 하죠ㅎㅎ





하지만, 우리들은 놀러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먹었답니다ㅎ

제 등 뒤에 있는 메뉴판ㅎㅎㅎ 우리들은 왕족발 대자로 주문!

반반족발이 대세라고 하지만, 우리들은 그냥 족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왕족발을 주문했답니다 ㅎ





기본적으로 반찬이 위와 같이 깔리는데요.

푸짐하고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저는 무말랭이가 맛나더라구요~





이제 막 썰은 왕족발입니다~

족발은 그 날 바로 삶는다고 하네요.

보통 저녁 5시가 되면 새로운 족발이 삶아진다고 하는데요.

우연치 않게 저희가 갈 때가 딱 5시ㅎㅎㅎ 저녁먹고 놀러갈려고 했는데ㅎㅎㅎㅎ

암튼 어떨결에 가장 맛나다는 이제 막 삶은 따끈따끈한 족발을 먹었답니다ㅎ





친구는 지금 주먹밥을 만드는 듯ㅎㅎㅎ

저는 고기를 먹을 때 항상 밥이 없으면 허전하더라구요ㅎ





족발 보세요~

미끈미끈한 이 모습~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미끈미끈한 만큼 쫄깃쫄깃~

한입 먹어보니 정말 주안역 맛집 맞더라구요~





동치미도 시원합니다~





이 계란찜은 단백하구요~





족발을 쌈 싸먹어 봅니다~

족발의 살코기 부분도 단백하니 맛나더라구요~

크게 한 입 먹고 또 먹고~ㅎㅎㅎ





무말랭이를 좋아하는 저는 아예 무말랭이도 쌈에 넣었습니다ㅎㅎㅎ

족발과 무말랭이는 참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ㅎ





아참, 족발에 소주가 빠지면 섭하죠~

친구와 소주도 간단히 마십니다~

정말 간단히 마셨어요~

딱 한병 마셨거든요~ㅎㅎ





이 콜라겐 덩어리~ 이 마지막 족발은 제가 먹었습니다ㅎㅎㅎ

정말 배불리 먹은 듯 합니다. 그냥 적당히 끼니 때우고 놀려고 했는데ㅎㅎㅎ

어떨결에 이렇게 맛나게 먹게 되었네요ㅎ 정말 손이 저절로 가게 하는 듯 합니다ㅎ

이러니 제가 주안역 맛집이라고 하는 겁니다ㅎㅎ





치열한 족발의 현장ㅎㅎㅎ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가늠하겠죠?ㅎ


인천 주안역 오면 한번 들려보세요~

족발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족발은 잘 하는데서 먹어야 한다는데, 여긴 확실합니다!

사실, 예전에 족발 먹고 체한 적이 있어 족발 먹을 때 더욱 조심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족발 맛집 정보를 이렇게 공유하는데 거리낌이 없답니다.
직접 방문해서 맛 봐 보세요~




주안역 맛집 족가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