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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인수설에 블랙베리 제조사 RIM 주가 급등

스탁일보 2013. 3. 12. 07:44



11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 특징주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만드는 RIM(리서치인모션, Research In Motion)이다. RIM은 이 날 나스닥 시장에서 1.84달러 (+14.09%) 상승한 14.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RIM을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미 레노버는 2005년 IBM의 PC사업부를 인수하면서 PC시장에 진출했고, 스마트폰 시장에는 2010년 처음 진출했다. 레노버는 자사의 스마트폰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RIM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노버의 RIM 인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관련 정보에 정통한 제프리사의 피터 미섹 전문가는 레노버가 미국의 반독점 규제 때문에 실제로 인수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베리 Curve 8310 모델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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