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다산유적지~ 조용해서 정말 좋네요!

지난 주말에는 남양주 다산유적지 갔다왔답니다.

다산유적지는 다산 정약용의 일생이 담긴 유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정말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던 듯~!

다산유적지 입구~

정말 깔끔하게 잘 정돈되었어요.

내 기분도 정말 좋더라구요~

푸른 잔디와 곧은 나무들~

옛스러움을 느끼기게 충분했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 상.

정약용 선생은 조선시대 선비라는건 다들 아시죠?

여기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공부하던 곳 등을 재현 또는 보존했다고 합니다.

정약용 선생은 여기에서 나고 여기에서 돌아가셨다고 해요.

정약용 선생 묘도 언덕배기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는 오지 않더라구요.

언덕 위에 있는데, 사람들이 올라가려다 그냥 지나치는 곳!

저도 잠시 명상을 하고 내려왔답니다.

사당 같은 것도 있어요.

자세히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요.

더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듯 합니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안 알리는 듯 합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 나라 왠만한 관광지 보면 사람들이 많아 질서가 어지럽고 또 길이 더럽혀지잖아요.

아마 정약용 선생은 그런걸 원치 않을 듯 합니다.

이걸 여기 관리하는 분들이 실행하는 것 같기도 한 느낌!

저는 여기 너무 조용해서 좋았어요~

여유있게 정약용 선생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떠드는건 저도 용납이 안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