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 서울 종각 앞에서 장애인 시위 현장에 있었습니다.
이제 막 시위가 시작했는지 정말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퇴근을 하는 시민들도 뒤섞이고, 교통경찰은 교통을 통제하기에 바쁩니다.
장애인 시위단체의 확성기 소리, 어딘가 바쁘게 가는 앰뷸란스 소리.
교통통제하는 교통경찰의 호루라기 소리, 빨리 가라고 재촉하는 자동차 경적 소리.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종각 앞에 시위대가 모여 있습니다.
정말 이 일대 마비라고 할 만큼 혼잡합니다.
이들은 인천에서 온 것 같아요.
또한, 이들은 장애인 차별 철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차별은 정말 없어져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에 앞서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시선도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이들로 인해 종각 앞이 아수라장이 되었지만요.
왜 이들이 길거리에 나와야 했는지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장애인은 그야말로 사회적 약자 중에 약자입니다.
제 생각에 여성, 외국인 노동자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가 더욱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듯해요.
이들은 일반 사람들과 경쟁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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