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뷰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방문, 참 잘 꾸며놨네요.

스탁일보 2015. 9. 26. 13:41

얼마전에 방문한 국회의사당!

주변이 너무 좋더라구요.

국회의사당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

정말 좋았습니다. 어땠는지 지금 보여드릴게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개성있는 건축물에 속하는 국회의사당.


뭔가 편안한 느낌도 들고 약간 안타까운 느낌도 들더라구요.

우선, 편안한 느낌은 뭐 전체적인 분위기가 푸른 잔디밭이 있어서 그런거 같구요.






분수대도 있어서 마치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게다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국회의사당 방문 시간이 저녁 때 즈음.

해가 질 무렵이라서 그런지 더 운치있더라구요.






이렇게 해태 한마리도 있구요. 

두 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만 찍었어요ㅎㅎ


암튼 위에서 국회의사당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요.

국회의사당과 같은 개성있는 건축물은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거든요.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 등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위의 사진은 영국 국회의사당의 모습. 

이 국회의사당은 그 옆의 빅벤과 함께 관광 명소로 잘 알려졌답니다.

그래서 이 주변은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거리죠.







그런데 우리 나라 국회의사당은 너무나도 썰렁합니다.

가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사진찍는 사람도 나 혼자 뿐ㅎ

이런 특이한 건물이 그냥 국회의원들만 보라고 하는 것은 큰 낭비라는 생각.

우리 나라 국민들은 물론 우리 나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 곳은 국회도서관 앞.

국회도서관까지 가 보았는데요.






역시 다른 일반 도서관과 다른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정숙하고 무거운 느낌이랄까.







안에 들어가진 못하고 바깥에서만 사진을 찍어 봤어요.

경계도 좀 심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5층으로 이뤄져 있구요.

실제로 외부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지하 식당부터 2층 자료실까지인거 같아요.


오늘은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다음 번에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어떤 풍부한 자료가 있는지 궁금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