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뷰

종각 젊음의 거리 현장, 낮에는 한산한 젊음!

스탁일보 2015. 8. 5. 12:31

종각 젊음의 거리! 

젊은 사람들이 많다고 또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곳이라는 바로 이곳!

하지만, 낮에는 그 젊음이 사라져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 이유는 반대로 말하면 그 젊음이 밤에 노는 것으로 다 소모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한번 낮에 종각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봤는데요. 정말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아마 젊음은 이미 전날 방전되어 여전히 침대 속에서 잠을 자고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아닌가 해요.






지난 일요일 오전 11시. 길거리는 택시만 왔다갔다 합니다.

사람들은 거의 볼 수가 없어요.







종각 젊음의 거리 입구. 역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전날 밤에 사람들로 가득찬 이곳이었는데 쥐 죽은듯 조용합니다.

낮시간만큼은 여기는 노인의 거리인 것 같습니다.








진짜 조용하죠?






밤에는 보통 이렇답니다.






낮 동안 젊은의 거리 입구 좌우를 아무리 살펴도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어요.

전날밤 또는 새벽에 많던 그 많은 사람들은 젊음을 불태우고 지금 산화되어 에너지 충전 중입니다.







택시 홀로 에너지 충전된 사람을 태우고 집으로 모셔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택시가 떠나고 한산한 모습의 종각 젊음의 거리.

밤에만 그 젊음을 느낄 수 있어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밤에만 젊음을 찾는다면 그들의 미래가 밝지 않을텐데 말이죠.

이런 상황을 보고 있자면, 차라리 이름을 이렇게 바꾸는게 나을 듯 합니다.

종각 '미래가 없는 거리'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