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두산인프라코어(0436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이에 따라 연간 실적도 크게 하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5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1분기 공작기계와 건설기계 사업부 모두 부진했다. 중국 굴삭기 1분기 누적 판매량은 2473대로 2012년 1분기 대비 39% 하락하였으며, 한국 공작기계 1, 2월 누적 수출금액도 302백만불로 2012년 1분기 대비 19% 하락했다"며, 1분기 수익이 저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 전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중국 굴삭기 판매와 공작기계 판매가 모두 호전되어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전체 굴삭기 판매량은 2012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은 되어야 판매량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2014년을 타겟팅한 연말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2분기에 실적이 좋아지지만, 연간 전체로 따졌을 때는 올해보다 내년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어제 24일 12,400원에 마감했다.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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