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문한 가든파이브, 주말이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면에는 가든파이브의 무리한 사업확장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럼 스탁일보의 현장 리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주말에 한가로이 노는 아이들로 가득찬 가든파이브 공터.
이 광장을 중심으로 가든파이브 건물이 둘러쌓여 있답니다.
이 주변 사람들은 여기 가든파이브를 공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이들에게 가든파이브는 상업시설이 아닙니다.
공원 치고는 너무나 화려한 가든파이브 건축물.
밤에는 화려한 불빛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름 모를 조형물도 이렇게 눈에 띕니다.
조형물 주변에서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
가든파이브는 마치 놀이터처럼 변해버린 모습입니다.
근처 코엑스와 비교하면 가든파이브는 그냥 동네 놀이터 수준.
물론, 가든파이브 편의시설을 그야말로 아주 풍부합니다.
그리고, 위치가 좋은 편의점과 커피숍은 장사가 어느 정도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 멈춰선 레일처럼 가든파이브 내부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한심한 수준입니다.
가든파이브 한 건물의 1층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찍어봤는데요. 있어야 할 점포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는 역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입니다. 그런데 텅텅 비어있는 것입니다.
가든파이브 밖에는 꼬마아이들만 뛰놀뿐 가든파이브 안에는 그냥 텅텅 빈 상태.
1층인데도 이런데, 다른 층은 보나마나일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가든파이브 9층에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멋진 조형물 외에 볼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빈 사무실이 넘쳐나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말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마치 죽은 상가처럼 보이기까지 하니까요.
직접 본 가든파이브는 실패작입니다.
일부 커피숍과 마트 그리고 영화관에만 사람이 많을 뿐 다른 곳은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심지어, 더운 여름 광장에 있는 사람보다도 더 적습니다.
제가 봤을 때 가든파이브는 하루빨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죽은 상가로 변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으니까요.
한켠으로 드는 생각이...
가든파이브가 어떤 식으로 변모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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