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영국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으로 알려진 더선(The Sun)의 인터넷판 메인에 등장한 것이다. 그것도 영국 오전 시간에 맞춰 새벽에 게재되었다.
이미 지난 2월 25일에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 나온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싸이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보다 더 유명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번 더선에 나온 기사도 슈왈제네거의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더선 속의 기사에는 슈왈제네거가 아닌 싸이의 인터뷰가 실렸다. 여기서 싸이는, “우리 부모님들은 너무 자랑스러워 하신다. 특히, 아버지께서는 내가 반기문 UN 사무총장보다 유명해져서 아주 기뻐하신다. 이제 반기문 사무총장보다 내가 더 유명한가 보다”라고 했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는 싸이는 현재 낮에는 공연과 방송, 밤에는 후속곡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4월 13일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킬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싸이의 이 같은 행보에 싸이 테마주로 유명한 디아이와 디아이디는 물론 싸이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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