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Maragret Thatcher) 전 영국 총리가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처 전 총리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보수당의 수장으로 영국 총리직을 수행했다. 1975년 최초로 영국 보수당 수장이 되었고, 4년 후 역시 영국 최초의 영국 여성 수상이 되었으며, 더 놀라운 것은 3번의 연임에 성공해서 수상직을 1990년까지 수행했던 것이다. 이 기간 업적으로는, 1983년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 승리, 공기업의 사유화, 구소련에 대한 강력한 정책, 국제사회에 환경 보호 호소 등 20세기 영국 사회와 세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며, 그녀의 등장은 온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추진력 있게 나아가는 그녀를 모두 '철의 여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