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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 별세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Maragret Thatcher) 전 영국 총리가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처 전 총리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보수당의 수장으로 영국 총리직을 수행했다. 1975년 최초로 영국 보수당 수장이 되었고, 4년 후 역시 영국 최초의 영국 여성 수상이 되었으며, 더 놀라운 것은 3번의 연임에 성공해서 수상직을 1990년까지 수행했던 것이다. 이 기간 업적으로는, 1983년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 승리, 공기업의 사유화, 구소련에 대한 강력한 정책, 국제사회에 환경 보호 호소 등 20세기 영국 사회와 세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며, 그녀의 등장은 온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추진력 있게 나아가는 그녀를 모두 '철의 여인'이..

국내 이슈 2013.04.08

LG전자, 옵티머스G 브랜드로 세계 2위권 도약 - 대신

대신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출하량 증대에 따라 세계 2위 스마트폰 제조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했다. 8일 LG전자 종가는 78,200원으로 마감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분기 기준 처음으로 LG전자는 스마트폰 출하량 1천만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며, 2분기에는 LTE 보급형인 F 시리즈, 3G 모델인 L시리즈2의 신모델이 글로벌적으로 출시되면서 판매량은 1207만대로 예상된다"며,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의 실적이 놀라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2013년 3분기에는 글로벌적으로 프리미엄급 히트 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옵..

국내 이슈 2013.04.08

[칼럼]상장폐지 피하려는 기업, 그것에 대처하는 투자자의 자세

[칼럼니스트 '자유투자자'] 코스피도 그렇지만, 코스닥의 경우에도 일정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관리종목이 되거나 상장폐지가 된다. 부실한 기업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부실한 기업들이 이를 피하기 위하여 꼼수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8년에 도입한 4년 연속 영업적자시 관리종목 편입, 5년 연속 적자시 상장폐지라는 기준이다. 기업들은 이를 피하기 위하여 4년차에 이런 저런 꼼수를 동원하여 일시적인 흑자를 내곤 한다. 일시적인 현상이다 보니 5년차에는 다시 적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런 기업들은 기준을 만족시켰기 때문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말 그대로 시간을 벌기 위함이며, 사실상 해당 기준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작년 코스닥에서는 ..

국내 이슈 2013.04.08

[인터뷰]경북대 증권연구회,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주식 투자 동아리"

스탁일보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과 함께 하는 데 그 가치를 둔다. 주식이야말로 자본주의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보는 탓이다. 창간을 기념하며 연속 기획으로 각 대학의 투자 동아리를 발굴, 그들의 비전과 활동상황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매주 한 동아리씩 이 공간을 빌어 소개될 예정이다. 모든 인터뷰는 동일한 질문을 골자로 한 이메일로 이루어졌다. 같은 질문에 대한 색다른 질문들이 각 동아리의 특성을 가늠케 하는 관전 포인트다. 경북대 증권연구회 건국이래 서울은 언제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다. 지난 5주 동안 탐방해 온 주식투자 동아리들 역시 서울 소재의 대학에 집중돼 있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 우리의 허를 찌른 동아리가 있었으니, 바로 경북대 증권연구회다. 1980년 대한..

국내 이슈 2013.04.07

[특집]페이스북이 페이스북 홈을 만든 진짜 이유

페이스북이 4일 ‘페이스북 홈’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컨텐츠에 최적화한 페이스북의 새로운 앱이다. 안드로이드 화면에 ‘페이스북 홈’ 앱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 전체는 페이스북처럼 바뀐다. 여기서 사용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기존 페이스북처럼 친구들의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전화도 걸기 쉬워진다. 그리고, 이 '페이스북 홈'은 또 다른 운영체제로서 여기에 자신이 자주 쓰는 앱을 따로 저장해둘 수 있다. 지금 이 ‘페이스북 홈’ 앱은 미국에 4월 12일에 일반 사용자에 공개되고, 기타 다른 나라는 그 다음주에 공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왜 ‘페이스북 홈’ 앱..

국내 이슈 2013.04.07

금호석유 주가, 39% 추가 상승 여력 - 키움

키움증권은 5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이번 1분기의 영억이익이 예상치인 580억보다 높은 707억원으로 예측되고, 5월부터 합성고무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더딘 업황 개선세를 반영해 소폭 하향 조정되었지만, 이는 현 주가에 비해 39.3%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민경혁 애널리스트는, "2월 중순부터 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과 물량을 좋은 조건으로 확정하였고, 합성고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 수출 비중을 줄이고 타지역 비중을 확대했으며, BPA(비스페놀A) 스프레드 개선으로 페놀유도체 부문이 전분기 적자에서 1분기 50억원 이상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금호석유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국내 이슈 2013.04.06

NHN, '라인' 타고 고속 성장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4일 NHN(035420)에 대해 최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 증가와 이에 따른 매출 증가로 경기 둔화로 성장세가 둔화된 온라인 광고 부진을 만회한다며, 목표주가 350,000원과 투자의권 BUY를 제시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가 경기 둔화 영향으로 10%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라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라인 예상 매출은 985억원으로 작년 4분기 483억원의 두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1.3억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며, 일평균 50~60만 정도의 가입자 순증을 보이는 라인의 실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라인이 보여준 성과는 이제 시작이다. 라인팝, 라인버블과 같은 캐릭..

국내 이슈 2013.04.05

[칼럼]우리로광통신, 그 가능성과 위험 사이

[칼럼니스트 'BWithU'] 1. 모두의 연결, 광통신으로 가능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바다 건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도 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트, 날개, 신발, 타이어를 주고 받으며 스마트폰 게임 한판에 하루에 시름을 잊는 사람들이 있다. 페이스북과 메신저로 외국에 있는 친구, 친척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지난 주 해외출장을 간 상사의 반갑지 않은 이메일을 열어보고 야근 걱정에 뒤통수가 뻐근해지기도 한다. 현대 사회의 이 모든 웃음과 한숨을 연결하는 것. 바로 그것이 광통신이다! 광통신은 통신 위성방식과 비교해 높은 안정성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인 통신 체계로 광섬유를 주로 사용한다. 광섬유는 구리전선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해저에도 ..

국내 이슈 2013.04.05

삼성카드 주가, 중장기적으로 투자 유망 -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이 3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며, 그룹 관계사 회원 유치 확대 및 신시장 개척에 힘입어 견조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 목표주가 45,000원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우다히 애널리스트는, "금년부터 중소형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신판 yield 하락이 불가피하고, 취급고 기준 비중이 높은 대형가맹점의 경우, 아직 변수가 많지만 계약기간 만료시까지는 수수료율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개인 신판 시장성장세가 크게 정체인 가운데, 삼성카드의 신판성장 역시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며,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삼성카드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하..

국내 이슈 2013.04.04

[특집] 여전히 풀지 못한 국제 제약 시장의 딜레마

지금 인도에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가 15년 동안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글리벡(Glivec)이란 약이 있다. 이 약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으로, 노바티스는 작년 한해 이 약의 판매로만 47억달러(약 4조 8000억원)을 벌었다. 하지만, 인도에서의 판매 수익은 전혀 없다. 왜 노바티스는 인도에서 해당 약에 대해 15년 동안 특허출원 중이며, 인도 정부는 왜 치명적인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이 약의 특허 등록을 막고 결국 판매되지 않게 하는 것일까? 노바티스의 글리벡 다국적 제약회사와 인도 같은 저소득층 국가 간의 입장 차이 노바티스가 15년동안 인도에 신약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한 것으로 볼 때, 노바티스는 인도 진출을 강력히 원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국내 이슈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