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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야왕으로 광고 수익 개선 - 대신

대신증권은 3일 SBS(034120)에 대해 올해 1분기의 영업손실을 전망하지만, 그 영업손실의 정도가 큰폭으로 개선되었고, 또, SBS 드라마의 인기로 볼 때 그 적자가 양질의 적자라고 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3,000원을 제시했다.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광고업종에 있어서 1분기는 불모지나 다름없어 방송업계 역시 손실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SBS도 올해 1분기 영업손실(-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지만, 그 영업손실 규모가 작년 1분기(-195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영향이 크다"며, 1회 8%로 시작되어 23회 기준 22.5%로 시청률 상승을 보여준 월화드라마 '야왕'이 SBS의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국내 이슈 2013.04.03

네패스, 삼성전자 수혜 집중으로 2013년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3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4월 삼성전자 갤럭시S4 옥타코어(Octa Core)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12인치 WLP(웨이퍼 수준 패키지, Wafer Level Package)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면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재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10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주가에는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애플의 모바일 AP (Application Processor)의 재고조정과 옥타코어 양산이 1개월 늦춰지면서 12인치 WLP 가동률이 하락한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할 것이고 전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

국내 이슈 2013.04.03

SK하이닉스, 애플의 가격협상력 하락에 이익 증가 - HMC

HMC증권은 2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스마트폰 디바이스용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 이익을 보고 있다며, 기존 SK하이닉스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012년까지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막강한 가격 협상력을 지니고 있었고, 애플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재고 조정에 따라 낸드 플래시 역시 가격 급락을 하곤 했다. 하지만, 더이상 애플의 이러한 영향력은 없다"면서, 애플의 가격 협상력 하락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에 안정성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이어, "애플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재고 조정에 따라 낸드 플래시 역시 가격 급락을 하곤 했다. 하지..

국내 이슈 2013.04.02

[칼럼] 주식 시장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생기는 이유

[칼럼니스트 '자유투자자'] 일반투자자들은 자금력의 열세 등으로 인하여 주로 주가가 낮은 속칭 잡주를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자금이 많지 않아 고가주(블루칩) 거래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주에 1백만원인 주식이 있다면, 10주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천만원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또는 90만원이 있으면 해당 주식을 매수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거래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시장상황을 보면 저가주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주가상승이 잘 나오지 않는다. 반면에 고가주인 블루칩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다 보니 시가총액식인 지수는 블루칩의 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지금은 확실한 주가의 부..

국내 이슈 2013.04.02

애플 아이폰, 일부 국가서 윈도폰에 추월당해

애플의 아이폰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 조짐이다. 여전히 대다수의 국가에서 구글과 애플은 모바일 운영체재 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 애플은 윈도폰에 추월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윈도폰은 일부 국가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7개의 국가에서 애플의 아이폰보다 더 많은 점유율이라고 밝혔다. 이 7개의 나라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인도, 폴란드, 우크라이나, 이집트 그리고 베트남이다. 우선, 아르헨티나를 보면, 지난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는 3만2천개의 윈도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가 애플의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애플이 아르헨티나에서 이보다 적게 판매한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전문가들을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이슈 2013.03.31

[인터뷰] 고려대 가치투자 동아리 KUVIC "주식 투자는 진정한 가치를 찾는 것"

스탁일보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과 함께 하는 데 그 가치를 둔다. 주식이야말로 자본주의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보는 탓이다. 창간을 기념하며 연속 기획으로 각 대학의 투자 동아리를 발굴, 그들의 비전과 활동상황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매주 한 동아리씩 이 공간을 빌어 소개될 예정이다. 모든 인터뷰는 동일한 질문을 골자로 한 이메일로 이루어졌다. 같은 질문에 대한 색다른 질문들이 각 동아리의 특성을 가늠케 하는 관전 포인트다. 고려대 가치투자 동아리 KUVIC 한 주에 하나씩, 국내 대학의 주식 투자 동아리를 소개해온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 네번째 순서는 고려대 가치투자 동아리 KUVIC이다. "1000% 수익률보다 더 값진 것이 있다"라고 하는 고려대 가치투자 동아리에 ..

국내 이슈 2013.03.31

BBC,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은 엔화 약세 때문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경제 성장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일본 엔화의 약세 때문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한국 정부는 얼마전 기존의 3%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2% 초반으로 낮춰 수정한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일본의 엔화 약세 정책으로 인해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낮아져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BBC는 덧붙였다. BBC는, “지난 11월 이후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에 비해 20%나 그 가치가 하락했다. 일본 제품 가격이 그만큼 싸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에 오히려 10% 그 가치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 제품은 일본 제품과 반대로 그 가격이 더 비싸졌던 것”이라며, 결국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예전보다..

국내 이슈 2013.03.30

POSCO, 가격 인상폭 기대에 못미쳐, 실적 부진 예상 - 키움

키움증권은 28일 POSCO(005490)에 대해 냉연도금재 가격 인상폭이 전분기 가격 인하폭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철강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을 고려할 때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목표가 436,000원에 'BUY'를 유지했다. 김창호 애널리스트는, "최대 성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예상보다 낮은 냉연도금재 가격 인상폭이다. 동시에,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철강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만성적인 공급과잉 때문인데, 3월 중순 중국 일평균 조강 생산량도 208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폭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중국발 공급과잉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

국내 이슈 2013.03.29

OCI, 무역마찰로 인한 실적개선 지연 -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OCI(010060)에 대해 무역마찰 현실화에 따라 실적 개선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2013년 영업이익을 32.8% 하향 조정하면서 동시에 목표주가도 18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HOLD로 유지했다. 김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67억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당사 종전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적이 점직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고 속도도 느리다고 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르면 4월 초 한국, 미국, 유럽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중국의 반덤핑과 반보조금 예비 판정이 발표되는데, 이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지난 3월 6일부터 이미 EU는 중국산 태양광제품에 의무적으로 해관 등록을 실시하도록 했..

국내 이슈 2013.03.28

롯데쇼핑, 실적 하향에 목표가 하향 조정 -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롯데쇼핑의 부진한 실적과 롯데미도파 합병에 따른 주식수 증가를 반영하여 목표 주가를 기존의 52만원에서 50만원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3296억원으로 컨센서스(438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롯데미도파 합병에 따른 주식 추가 상장(244.7만주, 합병전 발행주식의 8.4%)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가 하향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백화점과 마트의 기존점 성장세는 작년 윤달로 혼수 수요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추이를 보이고 있고, 홈쇼핑, 편의점, 카드 등은 플러스 성장 중이다. 또, 하이마트 편입 효과도 올해부터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인 실적 향상이 있을 것으로 내..

국내 이슈 2013.03.27